1.오버더빙

많은 인원으로 녹음할수록 소리가 밀도 있고 부드러워집니다.

소수의 인원으로 대규모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

**동일한 연주를 여러 테이크로 녹음해서 믹스하는 방식(오버더빙)**을 사용합니다.

12~16인조로 연주한 3번의 테이크를 믹스하면

가요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멋진 소리가 나옵니다.

주로 일반 연주 2 테이크약음기 연주 1 테이크를 믹스합니다.

‘적은 인원 + 많은 테이크’ 보다는

**‘많은 인원 + 적은 테이크’**가 시간도 적게 걸리고, 자연스러운 소리가 납니다.

악보상 한 파트에 두 성부로 Divisi 가 되어있다면

첫 번째 테이크엔 위 성부만, 첼로는 아래 성부만 녹음합니다.

두 번째 테이크엔 아래 성부만, 첼로는 위 성부만 녹음합니다.

세 번째 테이크엔 Divisi 하여 두 성부를 함께 녹음합니다.

세 번째 테이크엔 더 강조하고 싶은 성부만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.

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추가 테이크의 더빙이 가능합니다.

2.파트 구성 인원

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파트 당 인원 구성

14인조 < 5 4 3 2 > 입니다.

1st 바이올린 (Vln1) 5명

2nd 바이올린 (Vln2) 4명

비올라 (Vla) 3명

첼로 (Vc) 2명